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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외교관 가족 실종"…송환 뒤 질책 우려한 '탈북 러시' 가능성
북한 연해주 '실종자 소식' 전단에 공개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외교관의 가족 김금순(43)씨와 박권주(15)씨. 사진 RFA 캡처 러시아 극동 도시인 연해주 블라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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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영호 "최근 北 외교관·해외 근무자들 '탈북 타진' 움직임 이어져"
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김현동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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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고려항공, 국제선 띄우나? '최악 항공사 1위' 기내식 보니
최근 여객기 정비를 받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면서 국제선 재개설에 휩싸인 북한의 고려항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.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2019년 4월 23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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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복 사러가자"…女대사 모인 '서울시스터즈', 유독 끈끈한 이유 [시크릿 대사관]
주한 외교가의 자칭 '서울 시스터즈'가 경복궁에 모였다. 왼쪽부터 마리아 테레사 디존-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, 마르시아 도네르 아르베루 주한 브라질 대사, 타마라 모휘니 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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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북한인권 개선, 이젠 말보다 행동할 때
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·탈북민 1호 박사 탈북민 출신인 필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 방문 일정 중에 유독 주목했던 장면이 있다.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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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수석의 용과 천리마] 중국에서 북한주재 대사는 왜 인기 없나
지난 3일, 북한 외무성에 신임장 사본 제출하는 왕야쥔(오른쪽) 신임 주북 중국대사. 사진 주북중국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또 대외연락부 부부장(차관급) 출신이다. 왕야쥔 신임 주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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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의 양다리 외교
프랑스는 자기들의 외교가 「균형」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고 늘 강조한다. 그리고 프랑스외교관들은 자기들 스타일의 외교를 「외교의 예술」이라고 흔히 뽐내기도 한다. 그러나 이른바 균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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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, "정은이" 불렀다가…
고영희(左), 김정은(右)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(28)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의 생모 고영희(2004년 사망)가 살던 곳에서 집무하고 있는 것으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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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비아 북한인 200명 왜 철수 안 시키나
반(反)카다피 유혈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리비아에서 북한 근로자 200여 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이에 따라 이들이 중동 지역에 불고 있는 민주화 바람을 평양에 확산시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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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제왕권 집착한 고종, 나라를 열강의 먹이로 내놓다
청일전쟁의 참화 청일전쟁이 벌어진 평양 선교리의 모습이다. 고종이 청국군의 파병을 요청한 뒤 이 땅에서 청일전쟁이 벌어졌다.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군주고종⑧ 외세 의존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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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 "중국·러시아 신뢰 못해"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전통적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를 공개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. 일본의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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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正日 권력 완전장악 訪北취재 CNN방송
[워싱턴=聯合]美 CNN TV는 25일 평양(平壤)주재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,북한 군부가 김정일(金正日)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보이는등 金이 완전히 권력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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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박길연·이철 북한 외교관의 추억
북한 박길연 대사가 뉴욕 생활을 마감했다. 그는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18년간 이끌었다. 유엔과 제네바의 다자 외교 무대에서 북한 외교관들은 장기 근무한다. 이철 대사는 20여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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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북한주재 첫 공판 獨대사관 入住 계획
[워싱턴 AP=聯合]미국은 평양주재 독일대사관 건물에 미국의첫 북한주재 공관을 개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美관리들이 27일말했다.이들은 北-美간 외교관 교환에 관한 최종합의가 이뤄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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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외교가 김일성대 동창생 많다/동구권 개방이후 「새그룹」 형성
◎중국은 직원 대부분 연수/체코 서기관은 한국고전 번역/루마니아대사 웅변대회 우승/사회주의국 대사관 주변 수두룩 북방외교로 사회주의국가 거의 대부분과 수교가 이뤄지자 서울에 김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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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고립탈피 기폭제”/한중수교후의 평양변화/북경외교가 분석
◎미·일 접근 등 실용노선 적극 추진/배신감속 독자노선 강화 우려도 중국의 대한수교 결정은 오랜 맹방인 북한에는 「뼈아픈 일격」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으나 동시에 북한의 국제적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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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노동당 부부장 장용순의 충격 강연 녹취록 극비입수
북한 노동당 부부장급의 강연이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.월간중앙은 18일 발매되는 7월호에 '북한 노동당 부부장급 장용순 강연 녹취록'을 특종 보도했다. 1시간 10분에 걸친 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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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측 불허 북한 상대로 게임하듯 협상 즐기는 힐
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15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힐 차관보는 1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 수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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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 과연 어떤 사람인가-성격
평양주재특파원을 지낸 러시아의 한 중견 언론인은 『金正日은 자만심과 우월감이 지나치고 성미가 급하며 저돌적이고 독선적인 면이 강하다』고 평한 바 있으며 귀순한 前외교관 高英煥씨는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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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韓·中수교 5주년 소감 장팅옌 중국대사
"수교 전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어 많은 일이 이뤄졌습니다. 경제와 문화, 그리고 인적 교류에까지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는 점에서 초대 주한 (駐韓) 대사로 재직한 것을 무한한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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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8일 만에 공개한 김정일 사진 촬영 언제?
북한은 1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 인민군 제821부대 산하 여성포중대를 시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. 김태정 한국야생화 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은 “사진 왼쪽의 족제비싸리나무의 잎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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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駐在 연락사무소장 美 에번스 리비어 내정
[워싱턴=김용일 특파원]미국정부는 지난 70년대말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중견 외교관 에번스 리비어를 주(駐)평양 연락사무소장에 내정했다고 국무부 관리들이 9일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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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고위외교관 귀순/콩고주재 고영환씨/“2∼3년내 핵무기 생산”
◎동구사태 보고 사회주의 염증 콩고주재 북한대사관 1등서기관(참사대우)으로 근무하다 5월초 귀순한 고영환씨(38)가 13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『김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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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군사전략 수정 모색/병력 후방으로 배치 검토
◎“걸프전 여파”… 영 신문 보도 【파리=배명복특파원】 걸프전에서 거둔 미국의 일방적 승리이후 북한이 기존의 군사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